생분해성 전자소자는 사용 기간 종료 후 체내에서 흡수되어 제거 수술 부담과 감염 위험을 낮추는 임상적 이점을 제공합니다. 본세미나는 만성·난치성 질환에의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한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. 첫째, 연속 혈당 관리를 위한 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 센서와 스마트폰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연구입니다. 둘째, 난치성 뇌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생분해성 광-전자신경 임플란트로 표적 광자극과 전기생리 기록을 동시 수행한 연구입니다. 이와 더불어 생체전자 소자의 현황과 개선 과제,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, 청각 연구회 관점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논의하며 마무리하고자 합니다.